아이들은 좋아라 합니다. 잊어먹지 않을 이름 입니다.
아이들만 좋아해서 일까요 명칭을 바꿨다는 말도 있던데.....
개불알꽃도 있는데이 꽃보다 훨씬 큽니다. 헌데 이꽃이 큰개불알꽃이 된 이유는 씨앗이 더 크기 때문이라네요.
조상들은 꽃의 화려함만을 보지 않았던 거지요.
지난 봄에 산에 갔다가 무심코 않았는데 뭐가 파릇파릇 올라와서 자세히 보니 요놈들 이었습니다.
잘해야 2cm정도 될까요..... 숲속엔 요런 애들도 있더군요.
어찌보면 불쌍한 나무죠.
새순이 나기가 무섭게 잘리우고, 또 잘리우기를 반복하면서 자라는 나무......
새순 때문에 허리가 뚝뚝 꺽이기도 하는.......
높은 키에는 어울리지 않게 앙증 맞습니다.
이미 이렇게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핀 냉이는 나물로 먹기 힘들지만,
초봄 입맛을 돗우는 데는 그만 입니다.
어린 씀바귀 나물도 먹을만 한데....
먹을게 지천 이네요.
얘도 무덤가에 피어 있던 놈입니다.
요놈은 고들빼기 꽃 입니다. 고들빼기 김치도 맛있지만, 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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